피그박이야기
오랜만에 축구경기 이후 밥을 먹고 직장동료들과 창원 시티세븐에 위치한 더클라우드 카페를 방문하였습니다. 시티세븐 상가 쪽에 43층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요거트 스무디 1, 블루베리 스무디 1, 딸기 스무디 1, 아메리카노 1, 맥주 2를 주문하였습니다. 1차로 약주한잔하고, 사진찍고 이야기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음료사진을 못찍었어요. ㅜㅜ 양해부탁드립니다. 8시 반쯤 방문하였는데, 손님분들이 엄청 많으셨어요. 제가 창원에 온 지 2년 이상 지났는데, 시티세븐에 많이 와봤지만 43층 카페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너~~ 무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힐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카페 들어가기 전 입구에 미술전시도되어있고, 야경을 바라볼 수 있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조용하게..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포구나무집에 메기매운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기는 5시 이후에 가면 재료 소진 및 손님이 많을 경우 먹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5시쯤 도착했지만.. 앞에 10팀이나 있었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리니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는 회를 먹을 때를 제외하곤 매운탕을 먹으러 온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운탕을 잘 몰라요. ㅋㅋ 그냥 술안주에 최고인 것만... 메기매운탕 소자에 수제비 한 개 추가, 공깃밥 3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 세팅입니다. 음식들이 조금씩 적당하게 주셔서 좋더라고요. 오히려 많으면 부담스럽고 다못먹어서 아까운데 적어서 만족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으신 관계로 1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습니다. 제가 매운탕을 잘 모르는데 냄새가 아주 좋았습니다. 수제비 크기..
최근 코로나 19확진자가 줄어들어 잠잠한 틈에 회사 동기들과 창원 용호동에 위치한 골목 안 그 집에 대패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진짜 골목안에 있어서 골목 안 그 집입니다. 여기는 2년전 창원에 직장을 이직하게 되면서 알게 된 대패삼겹살 맛집인데요.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이 집 인기가 많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6~7시쯤에 가셔도 자리가 없으실 거예요. 예약하시는 것도 꿀팁입니다^^ 단일 메뉴라 대패삼겹살 콜?? 하면 골목 안 그 집 콜!! 이렇게 되죠 ㅎㅎ 일반 대패삼겹살과 고기의 두께나 크기가 달라서 저는 일반 대패삼겹살집 가면 집게로 대충 이리저리 휙휙 굽는데 여기는 크기가 커서 한 장 한 장 펴서 구워야 해요. 하지만 얇기 때문에 빨리 익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적습니다. 오..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에 위치한 쿠오레 로쏘입니다. 외관이 사진을 찍고 나니까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12시 오픈, 22시 마감, 브레이크타임 15 ~ 17시입니다. 여기 주위를 많이 지나쳤었는데 이런곳이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엄청 마음에 들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피자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비스큐 로제, 마르게리따를 주문하였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 와 비스큐 로제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위에 큰새우 2마리가 있더라고요. 새우가 먹기 좋게 잘려 있어 먹기 쉬워요. 면은 탱글탱글하면서 비스큐소스가 느끼하지 않고, 먹을수록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마늘과 방울토마토가 있는데 적당히 익어서 씹는 맛도 있고 상큼하니 맛있어요. 마르겠다 피자 위에 뿌려진 소스? 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