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박이야기

안녕하세요. 까다로운 입맛입니다. 요즘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즐거운 마음으로 식당을 갔습니다. 주말이라 차가 엄청 많이 막혔지만 오랜만에 광안리에 위치한 솥밥 생선구이 전문점 한다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5시쯤이었습니다. 원래 웨이팅이 많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운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손님들이 엄청 오시더라고요.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시면 바로 드실 수 있을 거 같네요!! 솥밥, 생선구이집과의 이미지와 다르게 깔끔하고 초록초록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느꼈습니다. ^^ 저희는 갈비솥밥과 화덕 삼치구이 + 계절솥밥 세트, 수제 새우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연어솥밥을 주문하려 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고향카츠 이름이 참 특이합니다. 수영구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3시 ~ 5시 30분까지라 그전에 도착하였는데요. 벌써 앞에 10분이 대기하고 계셨어요. 그만큼 인기 있고 웨이팅이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내부가 화려하진 않지만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첫 손님들이 단체여서 주문하자 30분 웨이팅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ㅜㅜ 로스 카즈 정식(등심)과 히레카츠정식(안심)을 기본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입맛이 짧고 까탈스러워서 웬만해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맛집에 가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정도면 아시겠죠? 고기를 육안으로만 보아도 신선해 보였고 침이 고였습니다. 고추를 썰어놓은 소스, 그냥 달달한 소스, 고추냉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