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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맛집 이태리부부 까다로운 입맛 후기

피그박 2020. 9.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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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오랜만에 피자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해운대에 위치한 이태리 부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주변을 자주 지나갔지만 여기에 식당이 있었구나??? 하고 처음 알았습니다.

사람은 역시 관심있고 아는 곳은 눈에 잘 보는 거 같아요. ㅎㅎ

외관상 보기에 분위기가 좋고 의외로 주변과 어울리는 장소라고 느꼈습니다.

 

 

 

 

 

 

1시 반쯤 도착했는데 앞에 4팀이나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이고 3시이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3시 30분까지 식사가 가능하고 합니다.

앞에 놓여진 노트에 전화번호를 기록하고 주변에 있으면 연락도 주신다고 하네요^^

 

 

 

 

 

 

들어가기 직전에 미리 주문을 하기 위해서 메뉴판을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SNS를 참고하여 시오리 피자와 비스큐 비앙카 링귀니 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화덕피자를 만드시는 장면을 구경했는데 화덕에서 피자를 돌려서 골고루 익혀 주시는 

손놀림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와 잘한다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크지 않은 평수의 가게였지만 많은 손님들로 인해서 직원분들도 많은 편이었고,

전화로 포장 주문도 하는 거 같았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ㅎㅎ

피자 위에 올려져 있는 새우를 먼저 먹어보았는데요.

몇 번 튀겨서 바삭한 식감은 있지만 사실..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피자도 우와 맛있다..라는 맛은 전혀 아니었어요.

 

파스타는 생각보다 맵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은 아녔습니다.

오일이 많아서 뒷부분에는 느끼함도 느껴졌고, 그냥 파스타 맛이었어요.

 

제가 가끔 입맛이 너무 까다로운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하는 날이 있는데

이때가 그날의 하루가 아닌가 싶어요.

이태리 부부 맛있다고 해서 갔지만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먹고 나서 가격도 엥? 파스타에 피자, 콜라 4만 원?? 우와 비싸다 느껴졌어요.

 

제가 메인 메뉴를 먹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은 먹을 만 하지만 두 번은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 번쯤 방문하셔서 드셔 보시길 권장합니다.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하세요.

까다로운 입맛이었습니다.

 

051-741-3340 

매일 11:30 - 20:00 Break time 15:00~17:00

매일 14:30 - 20:00 마지막 주문시간

월요일 휴무

주차장은 동백 공영주차하세요.

1시간 지원해주신다고 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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