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유루유루 까다로운 입맛 후기

 

 

안녕하세요. 까다로운 입맛입니다.

저번 주 주중에 해운대 해리단길에 위치한 유루유루에 다녀왔습니다.

고메빵집 2층에 위치하여, 멀리서 봤을 때 1,2층의 조화가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2층으로 올가 가서 입구를 보는 순간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가 확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ㅎㅎ

 

 

 

유루유루 내부 모습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15 ~ 17시여서 딱 맞춰갔는데도 한 팀이 있었습니다. ㅎㅎ

인테리어가 엄청 깔끔하고 천장이 높다 보니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뒤편에 보면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이 2개가 있고,

맨 오른쪽에는 그냥 들어가는 방이 있어요.

다른 2곳을 찍고 싶었지만 실례가 될 거 같아서 못 찍어서 아쉽습니다.

방이 있다는 것만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

 

 

 

 

저희는 제일 오른쪽 방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이렇게 분리되어있는 공간이 마음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분위기가 되게 좋지 않나요!! ㅎㅎ

 

단점으로 선풍기를 틀지 않으면 조금 더울 수 있어요.

에어컨의 시원함이 있긴 하지만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더울 수 있으니 선풍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유루유루 메뉴판입니다.

원래 맛집을 찾으면서 이게 맛있을 거 같다.

이거 먹으러 가자하면서 정해놓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메뉴판을 보는 순간 다 맛있을 거 같아서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먹기로 했던 음식을 선택하기로 했죠.. 하하하

 

 

 

 

데미그라스 오믈렛입니다.

깔끔한 한상에 나오는 게 과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오믈렛을 칼로 반을 갈라서 같이 드시면 됩니다.

계란이 엄청 부드러워서 입에 넣으면 없어져요.

그리고 예상하시는 오믈렛의 맛이라고 할까요.

이 정도면 먹을만하다 라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미소철판카츠입니다.

철판카츠는 소스를 들고 오셔서 보는 앞에서 뿌려주십시다.

뿌려주실 때 소리와 연기가 침샘을 자극하더라고요. ㅋㅋㅋ

 

 

 

 

 

이렇게 칼로 자른 오믈렛과 철판카츠에 고추냉이 조합 맛이 없을 수 없죠.!!

사실 엄청 맛있다!! 는 아니고 해리단길에서 기분 좋게 잘 먹었다!!인 거 같아요.. ㅎㅎ

다음에는 이번에 먹어보지 못한 치즈볼, 파스타 등을 도전하려 합니다.^^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줘요.

녹차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고요.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총평

해운대 유루유루 먹을만하다.

가성비가 좋다!!

그리고 많은 양을 먹지 않는 저희가 

양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첫 번째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조금 넉넉하게 드시려면 3개를 주문하셔야 합니다.

저는 또 가서 못 먹었던 음식도 도전하겠습니다.

이상 까다로운 입맛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