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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본문

책(내용간략 리뷰)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피그박 2020. 2.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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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사회인들을 위한 책내용 요약본 입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 위

 

프롤로그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버렸다.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이런 생각보다 내 마음을 더 힘들게 한 것은, 이처럼 답답함을 느끼면서도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못 잡고 있는 현실이었다. 돈 걱정 없이 살라면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분명한 것은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당신은 당신의 1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모습이 그려지는가? '내가 나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본 적이 있던가? 하며 '예스' 혹은 '노'라는 대답조차 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1년 뒤, 5년 뒤, 10년 뒤는 절대 지금보다 나아질 게 없을 것이다.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은 경제체제로 '자본주의'를 택한 나라다. 그러니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가 삶을 영위해가는 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경제'를 전혀 모르고 사는 것이 된다. 문제는 국민 대다수가 자본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를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한 행위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와 재테크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상세한 투자처나 투자법을 알기보다 먼저 돈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것이 기초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우리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돈이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문제는 이 물가라는 것이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의치 않게 되는 것이다. 은행은 우리가 맡긴 돈으로 무언가를 해서 수익을 내고, 그 수익 중 일부만 돈을 맡긴 우리에게 돌려주는 구조로 자금을 운용한다. 즉, 밑천을 제공하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 이익을 나눠주는 것이다. 은행이 고객의 돈을 활용해 돈을 버는 동안 시장에는 실제 돈의 양인 100만 원보다 더 많은 양의 돈이 생겨난다. 통화량 증가 = 돈이 흔해짐 = 돈의 가치 하락이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자연스럽게 예전과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당신이 일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의 증가속도가 점점 더 느려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에서 제공하는 노후생활 지원은 필요 수준에 턱없이 모자라므로 노년 노동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노인 근로자가 해야 하는 일은 젊은이들에게도 어렵고 힘든 일이 대다수다. 절망스러운 것은 이렇게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을 해야 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점검'이다. 그리고 목표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1단계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간을 직접 투자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 직장인은 결국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은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벌기 위해서는, 시간이 흘러도 가격이나 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에 돈을 써야 한다. 부동산의 강점은 자산의 규모를 키우기에 적합한 레버리지를 무이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무조건 신축 아파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자를 결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두 번의 운 좋은 성과를 거둔 초보 투자자일 경우, 자신이 잘해서 성과가 난 거라 착각하는 순간 언젠가 그 자만심이 큰 화로 되돌아올 수 있다.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신이 부동산산 투자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문제는 그 가치가 쉽게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 이것이 비수기 투자의 정석이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워런 버핏은 본인의 투자 원칙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잃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지킨다.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것은 투기이다. 부동산은 발품이다 라는 말은 결국 많은 곳을 둘러보며 아는 지역을 늘리고,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와 물건을 늘려야 저평가된 물건을 발견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시세차익형 전세 투자를 하는 경우 첫째, 여러 지역의 물건과 비교해본 결과, 저평가된 것이 확실한지,

둘째,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며, 건당 리스크는 작은 물건인지 반드시 확인해봐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물건에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간다면, 횟수가 반복될수록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좋은 물건을 불 수 있는 안목까지 갖추게 될 것이다.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은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처음부터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서 투자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

 

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투자 기준을 제대로 세우려면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나는 부동산 시장의 커다란 움직임은 근본적으로 수요과 공급이 만든다고 생각한다. 또한 부동산 시세 기울기의 급격하거나 완만한 변화는 시장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수가 큰 영향을 미치고, 시장 참여자의 수는 곧 전반적인 분위기, 즉 대중들의 심리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수요과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기간 동안 시장은 냉각과 과열을 반복하게 되고, 정책도 이에 맞춰 시행하게 된다. 수요가 많을 때 입주가 아닌 분양을 한다. 이 시차가 수급 불균형과 가격의 등락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 된다. 부동산을 방문하기 전에 '그 동네엔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기는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더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든 초반의 시행착오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중개소에 방문하여 중요한 건, 똑같이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면 그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물건부터 우선 확인해야 한다.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을 사는 게 핵심이다. 하지만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자. 적합한 물건을 찾을 때  동과 층에서 선호도가 늦은 것이 아니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임대가 수월하게 될 만한 물건을 우선 선택한다. 그리고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그리고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조급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빨리 고 싶다는 바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빨리 갈 수가 없다. 좋은 투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결국 조급함이 원인이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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