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역행자가 되기로 했다. 역행자 - 자청 후기

 

 

역행자 - 자청

 

안녕하세요. 까다로운 입맛입니다.

저의 다른 취미생활이 있다면 자기계발책을 읽는 거예요.

주식, 부동산, 코인 등등 여러 투자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역행자를 읽어봤습니다.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의 인생 공략집.

역행자에서는 인생도 게임과 같이 공략집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인데요.

제가 살아오면서 경험해 왔던 것들은 저의 계획과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값을 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저 문구에 강하게 끌렸었고, 이전에 유튜브에서 자청님의 영상을 많이 봤었는데 

돈을 버는 행위에 대해 너무 쉽게 말씀하시고 결과값을 내시는 걸 보고 책의 내용과 같이 

"에이 무슨 저렇게 쉽게 한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네" 하면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영상을 보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책의 내용과 같이 책은 보지만 글쓰기를 자주 하지 않았기에 글쓰기도 도전하려고 합니다.

책의 내용에서 좋았던 구절과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글을 적으면서 생각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운명 그래도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들을 순리자라 하자.

5퍼센트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를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린다.

정해진 운명을 거역하는 자. 나는 이를 역행자라 부른다.!!!

 

학창 시절 내내 나의 인생은 3개의 큰 벽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공부, 돈, 외모 학교 꼴찌이자 인생 꼴찌 수준인 나는 이 벽들에 갇힌 채 좀비처럼 살아갔다.

실제로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깨어있는 내내 게임만 하는 오타쿠로 살았다.

그런데 나에게 기적이 하나 일어난다. 그전까지는 글 읽는 걸 싫어해서 책을 멀리했는데, 어떤 한 권의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책을 집어 든 이유는 인관관계에 서툴러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 책을 읽으면 대화를 잘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대화법 책을 고른 것이다.  책을 읽고 그전까지는 나를 끼워주지 않던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나랑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고민을 털어놓는 걸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 이때 "게임처럼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구나" 하고 희망을 보았다.

 

-저도 어린 시절 공부를 하고자 했지만 집중력과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 몰랐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공부를 해도 거의 하위권에 있었어요. 당연히 책 읽는 것을 싫어했겠죠? ㅋㅋ 하지만 약 5년 전부터 책을 읽는 게 너무 재밌고 좋아했던 거 같아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뇌 구조가 많이 달라져 가는 거 같긴 하지만 아직 부족한가 봐요.. 

 

4년이 지나자 매달 3000만 원이라는 거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인생의 공략집이라고 생각한 특별한 방법들에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주 간단한 원리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 노력만 할 뿐 이 노력들의 연쇄 작용을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데에 힘을 쏟다가 지쳐 포기한다. 그러면 안 된다. 영리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우선 이 3가지의 꼭두각시 줄을 끊어내야만 한다.

가장 처음으로 무의식을 바꿔야 한다. 하지만 무의식은 이성적으로 바꿔낼 수 없다.

누군가 "너는 자유를 얻을 수 있어"라고 말을 하더라고 당신의 무의식은 "나는 할 수 없어" 라며 방어기제를 펼친다.

이 기제를 우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토리"이다. 자신과 똑같은 상황에서 자유를 얻어낸 이야기를 50여 개 정도 듣게 되면 무의식에는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균열을 만든 뒤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유를 얻어낸다.

 

-이 부분에서 저는 엄청 공감을 했습니다. 누구나 비슷한 처지에 있고 비슷한 경험을 하지만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은 

180도 다르다는 걸 느꼈거든요. 저도 자청님과 비슷할 수 있는 상황이구나 하며 책에 더깊이 빠져들었습니다.

부정적인 단어보다 못하더라고 일단 해봐 내가 못할게 뭐 있어! 나도 할 수 있어!!라고 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ㅋㅋㅋ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단계 자의식 해체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의식에 꼭두각시 줄에 놀아난다. 이 끈을 잘라내야만 자유로 전진할 수 있다.

유전자가 정해놓은 본성과 환경에 지배를 받는다. 동시에 위계에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 보호하도록 자의식도 탑재된다.

인정해라. 그래야 다음부터 발전이 일어난다. 자의식을 해체해야 비로소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으며, 반복하는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할 수 있다.  스스로가 멍청하다는 걸 인정하자. 스스로 못났다는 걸 인정하자. 자의식의 문제점을 철저히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틀 수 있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정체성은 삶의 동기다. 자동차가 앞으로 나가가기 위해선 연로가 있어야 하듯이, 사람도 정체성이라는 연료가 필요하다.

이걸 자유자재로 이용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거야"라고 최근에 목표를 세웠다.

물론 내가 정말 그렇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나까지 "나는 절대 베스트셀러를 쓸 수 없어"라고 한정 짓는 순간, 베스트셀러는 고사하고 평범한 책이라도 출간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정체성 변화는 좌절, 열등감, 생존 위기, 동기부여, 책 등 다양한 계기로 일어난다. 그렇다면 정체성을 바꾼다는 것은 정확히 무슨 뜻인가? 일정한 정체성에 맞춰서 입력과 출력의 모드를 바꿔나간다. 정체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본인만의 틀을 깨 벼려야 한다. 정체성을 본인의 한계에 가두는 건 순리자의 특징이다.  정체성 변화의 핵심은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을수 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나는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 자유의지를 믿지 않는다. 환경설계가 불로 온 행동과 판단의 차이는 하루하루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고, 수년이 흐르면 넘어설 수 없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인간은 목표를 세우고 당성하는 그런 똑똑한 생물이 아니다. 내 머리를 믿기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해하고 인간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이해를 한다면,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2가지를 안다면 인생에서 실패하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인생을 살다 보면 불나방 같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게까지 멍청한 판단을 할까? 싶을 때가 있다.

유전자의 오작동 때문이다. 인간의 진화의 목적은 완벽함이 아니라 생존이다. 인간은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단어를 싫어한다. 상대를 움직이고 싶다면 구체적인 상황으로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평판의 오작동 - 현대의 우리는 수십억 인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눈치 보지 마라. 평판을 신경 쓰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노심초사 신경 쓰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새로운 경험에 대한 오작동 - 뇌의 칼로리 소모를 낭비 않도록 진화한 것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일을 배운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본능이 존재한다. 오작동을 이겨내고 그냥 일단 한 번이라도 시작해보자. 무엇보다 첫걸음이 중요하다.

 

손실 회피 편향 - 인간은 이득보다는 손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다. 1억을 벌던 사람이 1억 1천만 원을 벌게 되어도 기쁘지 않다. 하지만 9천만 원을 벌게 된다면 매달 1천만 원씩 잃고 있다고 생각하며 뇌가 위기 신호를 보낸다. 이는 오히려 행복할 수 있는 계기나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드를 놓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전자의 명령을 역행하여 손실에 대해 무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4단계 뇌 자동화

권투선수가 운동을 해둬서 신체 최적화를 이뤄내면 그것으로 평생 돈을 벌며 살듯이, 뇌를 최적화해두면 일평생 앞서 나갈 수 있게 된다. 최적화해둔 뇌는 날로 뇌가 업그레이드되며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더 강력해진다. 나아가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자동 수익에 이를 수도 있다.  뇌를 성장시켜야 한다.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경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뇌의 코어를 단련해두면 뭐든 잘할 수 있다.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책 읽기와 글쓰기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이 이상의 방법은 없다고 단언한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 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독서와 글쓰기는 의사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켜준다. 독서를 할 땐 그냥 글자만 읽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머릿속에 시뮬레이션하는데, 뇌는 실제결험과 시뮬레이션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래서 독서는 직접 경험에 가깝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독서 자체가 아니라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다.  인생은 의사 결정이라는 돌을 두는 게임과 같다. "돈은 처음에는 거의 모이지 않지만 한번 벌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이 중요 하하다. 사업이든 투자든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당장 내일 인생이 끝날 것처럼 너무 조급해진다.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계속 미래를 그리면서 환경을 설계해나가야 한다. 미래를 그리며 본능을 억누르는 사람만이 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

당장의 성취에 급급하여 인생을 갉아먹는 것은 순리지의 정형적인 행동임을 기억해야 한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현대사회는 전근대 시대와 너무나 다른 삶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사람일수록 막대한 부를 얻도록 사회가 설정되어 있다. 인간은 본성과 유전자의 꼭두각시로 살아간다. 본성을 역행하는 지식을 알고 있다면, 순리자와는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나는 공짜로 생긴 돈의 10퍼센트는 상대에게 돌려준다는 철칙을 세워두웠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본능을 역행하는 사고를 가진 이들은 인생에서 패배할 수가 없다. 사람들 생각과는 다르게, 부자들도 상당히 검소한 편이다. 기버 성향을 갖고 있다. 역행자라면 단기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잘되는 사람은 절대 아끼지 않는다. 인생은 확률게임이다. 남들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의사 결정력이 높으면, 인생에서 내려야 할 수 백번의 의사결정에서 좋은 선택을 할 확률이 높다. 단 5퍼센트만이라도 남들보다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다면, 그 인생은 성공으로 행할 수밖에 없다. 인생은 끝없는 반복 게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의사 경정을 할 때마다 분노, 소망, 자존심, 본능의 방해를 받는다. 인생은 이성적으로 결정해야 결국 승리한다. 우리 유전자는 손실에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세팅돼 있다. 본인의 불편한 감정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자신의 현재 마음이 유전자의 오작동 또는 갇혀버린 정체성 때문은 아닌지 고찰해봐야 한다. 그리고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게임을 이어가면서 본성을 역행하는 데 집중하라. 현대는 하나의 일만 하라는 뇌의 명령에 역행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와 실행력이다. 직접 부딪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이 얼마나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인지하면서 뇌를 최적화해야 한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한다.

우리가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해서는 일단 병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부대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빨리 함락시킬 수 있다.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전략은 결국 2가지로 귀결된다. 사업과 투자. 자유를 얻은 사람들의 시작은 각기 달랐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투자를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길은 '옳은 방법'으로 '오래 연습'하면 그만이다. 앞서 말했듯이 정체성을 바꾸거나, 최초의 실행이 중요하다.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지혜를 얻는다. 더 나은 삶을 얻는다.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정체성이 잘 잡혀 있는 사람은 다르다. 누군가 잘 나가더라도 '나도 결국 성장할 거야'라는 자신감이 있으면 '끌어내리기'전략을 사용하지 않는다.

 

에필로그

역행자가 되어 완벽한 자유를 누려라.

인간이 불행해지는 것은 대게 잘못된 의사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갈림길마다 좋은 방향을 선택하고, 최선을 다해 가능성들을 찾아낸다면, 행복해질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 5년간 책을 읽으면서 일하지 않아도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역행자에서 알려주는 무기를 몇 개 정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아직 그 무기들을 최적으로 갈고닦은 건 아니지만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어느 정도 만들어놓은 무기들이어서 조금 더 쉽게 나아갈 수도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또 특별부록에서 곧바로 돈 버는 무자본 창업아이템을 알려주시는데 또 같은 걱정을 하네요...ㅋㅋㅋ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내가 할 수 있을까' 등등.. 자의식 해체 이후 정체성을 아직 만들지 못한 거 같은 나의 위치를 알게 된 거 같습니다. 그냥 책을 읽는 것과 다시 한번 블로그를 통해서 정리하는 것이 훨씬 책의 이해와 내용을 다시 읽어보게 되는 선순환 구조인 건 확실하네요. 다른 책들도 이렇게 정리하면서 무기를 갈고닦아 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역행자 읽어보시는 거 완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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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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