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삼겹살 창원 북면 천주산 맛집 노송가든

 

 

어제 창원 북면에 미나리 삼겹살이 맛있다고 해서 노송 가든으로 가였습니다. 예상대로 시국이 이런지라 손님도 안계셨어요. 몇 팀밖에 없으셨다고.. 노송 가든은 단체회식하기 좋은 곳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은 단체를 위한 자리가 많고, 또 여름에는 사진에 보이는 초록색 하우스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그 뒤편에는

족구를 찰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주차장도 넓구요. 족구를 찰수있는 공간이  2곳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퐁퐁을 타는 공간도 있습니다. 노래방 기계도 있다고도 들은 거 같아요.

 

 

 

미나리의 효능 보시겠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면역력에 굉장히 신경 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마침 미나리가 폐렴에 좋고, 고혈압 완화에도 좋다 하네요. 동의보감에 보시면 몸의 염증

해결, 몸의 독소 및 노폐물 배출, 간 해독 및 간 기능 개선,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면역력 증대, 암세포증식 억제, 항산화 효과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네요!! 미나리 그냥 맛있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알고 보니 엄청 좋은 음식이었군요..ㅋㅋ

 

 

 

삼겹살 1인분 120g 8000원 / 오리 생고기 1인분 200g 10,000만 원

미나리 1단 500g 5000원 / 판매용은 1단에 1kg 10,000만 원 이라네요.

고기 드신 후 된장찌개 : 3000원/오리 뼈탕 5000원입니다.

 

근데 여기는 저도 회사 회식 때 묵은지 닭찜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때 팀원들이 묵은지 닭찜이 너무 맛있다며 추가

주문하였지만 재료 소진으로 추가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가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물론 오리탕이나, 닭백숙, 오리주물럭도 맛있는 건 비밀입니다.

 

 

 

기본 재료 세팅이고요. 사진상에 보시는 양은 1kg입니다. 엄청 많죠?? 집에서 사서 드시는 분들도 4인 가족 기준 1kg로면 충분히 드신다고 해요. 보는 것과 같이 엄청 싱싱하고요. 제가 제대로 먹어본 첫 미나리라 생으로 먹었을 때 향이 좋았어요!!!

사장님 말씀으론 남자 4명이서 오면 500g이면 충분하고, 여성분들이 오시면 생으로 계속 드시기 때문에 1kg이면 충분하다고 하시네요.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먹다가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하면 되니까요.

 

 

 

먹는 방법들은 다들 아겠지만 처음에 고기를 먼저 익혀주고 나서, 다 익어가면 그때 미나리를 가위로 3 등분하여 자른 다음, 올려주면 미나리가 금방 익어요~~

저는 손에 물 묻히는 걸 싫어해서 쌈을 잘 안 먹는데, 미나리가 있으니까 쌈 대신 채소를 먹는 기분이었고, 삼겹살만 계속 먹으면 느끼하잖아요. 근데 미나리와 마늘 김치와 고기를 한 번에 싸서 먹으니까 엄청 맛있고,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_<  꿀맛이었어요!!

 

 

 

미나리 향을 양껏 느끼기 위해 미나리 끝부분을 대충 접어서 앞부분까지 돌돌돌 말아서 사진과 같이 쌈장에 찍어먹으면 계속 찍어먹게 된다는~~~ ㅋㅋㅋㅋ 저는 채소 별로 안 좋아해요ㅜㅜ 근데 어제 미나리 과식했습니다. 고기가 아니라..

마침 코로나 바이러스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더 많이 먹었어요. 계속 손이 가서 다 먹을 때까지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분간 면역력 걱정은 없습니다!

 

 

 

미나리를 손수 직접 하우스에서 재배하셔서 판매장에서 팔기도 하고, 가든 식당에서 삼겹살과 함께 판매도 하신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통상 60~65일쯤에 재배하기 시작한다는데요.

마침 코로나 바이러스가 겹쳐서 요즘 손님들이 없으시데요ㅜㅜ 작년에는 없어서 못 팔정도였고, 그 전주 만해도 물량이 적어 못 팔았다고 하는데 시국이 시국인만큼 타격이 크시답니다. 여기는 배송도 해드린다고 해요. 제철음식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인스턴트만 드시지 말고 데쳐 드시거나, 삼겹살과 구워드시면서 면역력을 높이시는데 좋으실 거 같아요!! 

 

 

 

하우스에서 작업해오신걸 작업장에서 다시 물로 씻으신다음 

미나리가 상하지 않도록 차곡차곡 쌓습니다.

 

 

 

그런 다음 기계식 저울로 1kg을 맞춰줍니다. 

1kg 맞추면 그대로 봉지에 쏙 들어갑니다.

미나리는 당일 재배하여 당일 판매하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하셨어요. 하루 정도는 상온에 있어도 지금 날씨에 괜찮지만 이틀 정도는 지나면 판매할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더욱이나 이런 상황에 타격이 크시다네요.ㅜㅜ 생업에 지장이 있을까 봐

걱정입니다. 미나리 키우기가 정말 힘들다고 해요. 지금 나온

미나리는 겨울을 이겨내서 싱싱하게 나온 아이들입니다..

이런 사정도 모르고 미나리들은 쑥쑥 잘 자라네요... 푸하하

 

 

 

미나리 판매장이 가게에서 2~300m 정도 떨어져 있는데 감계로 가는 길에 있더라고요. 저녁에는 6~7시까지 판매를 하신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러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현장에서 구매하셔도 1단 1kg에 만원이고요. 택배 배송도 해드린다고 합니다. 5단 이상 구매 시 택배비 무료, 4단 이하 택배비 4000원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010 - 9390 -5576으로 전화하셔도 되고, 또는 노송 가든으로 문의하시면 창원지역에 계신 분들은 거의 당일 또는 다음날 아침에 받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