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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쌀통닭 반반, 땡초마늘양념 까다로운 입맛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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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쌀통닭 반반, 땡초마늘양념 까다로운 입맛 후기

피그박 2020. 3. 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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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밥 대신 치킨입니다!! 엊그제 친구가 치킨 먹자고 이틀 전부터 약속을 잡아 놓았습니다.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었다네요^^ 저는 먹고 싶으면 바로 사 먹는 편인데 어떻게 이틀을 기다릴 수 있죠?? 가능하신가요 ㅋㅋㅋ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요ㅜㅜ 근데 열자마자 땡초가 있고 양념이 너무 빨개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냄새는 둘 다 달달하네요.

 

 

 

제가 쌀 통닭을 먹을 때 주로 주문하는 것은 똥집 세트입니다.

기본 후라이드 + 기본양념 + 똥집(소)인데 역시나 기본이 제일이죠!! 특히나 같이 주는 쌀과자가 궁합이 좋은 건 다들 아시잖아요!! 저것만 있어도 맥주가 무한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맛있다는.. 과자 양이 적은 게 아쉬워요.

 

보시는 사진은 반마리입니다. 먹다 남은 게 아니에요. 막바로 뜯은 사진인데.. 오해할 정도로 너무 성의 없게 찍혔네요 ㅋㅋㅋㅋ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급했습니다.

 

 

 

오늘 처음 먹어보는 땡초마늘치킨입니다. 우선 향은 포장을 뜯을 때 마늘냄새가 강했어요. 그래도 달달한 마늘냄새라 거부감이 없었고, 양념에 윤기가 흘러서 제일 먼저 손이갔습니다.

땡초가 들어가서 매울 줄 알았는데 매운맛은 하나도 안 나요. 달달한 맛이 강하고  소스가 많아서 약간 바삭한 느낌보단 양념이 젖은?? 그런 식감입니다. 저는 두 개 먹고 안 먹었어요.. 손이 안 가더라고요. 제가 입이 까다로워서.. 하하

 

 

 

친구들은 맥주 한잔씩 하면서 먹고 저는 콜라로 대신하였습니다.

연속으로 술을 먹는 것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맥주는 가끔 즐기는 편인데 엊그제 너무 많이 먹어서 술이.. 지금은 싫네요 ㅎㅎㅎ

 

 

총평

쌀 통닭은 기본이 제일이다!

저의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하세요^^

까다로운 입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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